靑 "성탄절 특별사면 결정된 바 없어"…네티즌 반응은 '반전'

입력 2017-11-03 15:04   수정 2017-11-03 15:06


청와대가 12월 성탄절을 맞아 양심수나 시위 등으로 형을 살고 있는 노동계·시민사회단체 인사들에 대한 사면을 고심 중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 "결정된 바 없다"고 일축했다.

3일 청와대 관계자는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"성탄절 특별사면 단행 여부는 결정된 바가 없다"며 "법무부에서 실무적으로 특사를 준비하더라도 이는 특별사면 시행을 전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적인 행정으로 보면 될 것"이라고 전했다.

다른 청와대 관계자도 청와대에서 구체적으로 특사를 진행하거나 보고받거나, 기획한 일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.

이날 일부 언론은 청와대가 성탄절 특별사면 시행을 고심 중이며, 한명숙 전 총리와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, 정봉주 전 의원,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,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 등의 특별 사면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.

네티즌들은 "기독교 국가도 아닌데 성탄절 특사는 필요치 않다", "맨날 결정된 바 없다면서 결국 하던데", "이석기 의원 사면될 듯" 등의 반응을 보였다.

한경닷컴 뉴스룸 open@hankyung.com

관련뉴스

    top
    • 마이핀
    • 와우캐시
    • 고객센터
    • 페이스 북
    • 유튜브
    • 카카오페이지

    마이핀

    와우캐시

   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
   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
    캐시충전
    서비스 상품
    월정액 서비스
   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
    GOLD PLUS 골드서비스 + VOD 주식강좌
   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+ 녹화방송 + 회원전용게시판
    +SMS증권정보 + 골드플러스 서비스

    고객센터

    강연회·행사 더보기

   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.

    이벤트

   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.

    공지사항 더보기

    open
    핀(구독)!